내일 오전10시부터 조계사내 특설도량에서 봉행됩니다.
내일 영결식은 명종과 개식을 시작으로
삼귀의와 영결법요, 행장소개에 이어
장의위원장 영결사와 조계종 종정 법전스님의 법어,
중앙종회의장 추도사, 그리고 각계 대표의 조사와 헌화,
문도대표 인사 등 순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장의위원회는
법장스님의 법구기증에 따라
다비식 없는 종단장 최초의 영결식인 만큼
무엇보다 장중하고 차분하게 진행할 계획입니다.
영결식이 끝난 뒤에는 다비식이 없는 대신
법장스님의 위패와 영정, 법계품서증,
불자, 훈장 등을 수덕사로 이운하게 되며,
초재는 수덕사에서, 49재는 조계사에서
각각 봉행될 예정입니다.
한편 대규모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조계사 앞 우정국로가
내일 오전8시 반부터 오후1시까지
차량통행이 금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