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은 28일 오전
2차 남북 경제협력추진위원회 첫 전체회의를 열어
경의선 철도연결 등 현안에 대한 본격적인 협상에
들어갔습니다.

남북은 28일 회의에서 경의선과 동해선 복원공사와
개성공단 건설 문제, 임진강 수해방지 대책 등을
집중 협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우리측은 특히 경의선 철도 복원공사를
다음달 추석 이전에 재개하자고 제의할 방침이어서
븍측의 반응이 주목됩니다.

이번 회담에서는 또 북한에 대한 쌀지원과
금강산댐 공동조사 문제에 대해서도
협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남북 대표단은 전체회의에 이어
오후에는 창덕궁을 공동 참관하는 행사를 가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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