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서청원 대표는 오늘
"장대환 국무총리 지명자에 대한 국회 인준 여부를
국민의 뜻에 따라 결정하게될 것"이라고 밝혀
총리 인준에 대해 부정적 시각을 드러냈습니다.

서청원 대표는 오늘 최고위원회의에서
총리 인준안이 부결돼야한다는 국회 인사청문특위 간사인
안택수 의원의 보고를 받고 이같이 말했습니다.

특히 김영일 사무총장은
"시민단체와 민주노동당 등이 모두 반대하고 있는 만큼
민심과 의원들의 의사를 존중해 인준여부를 결정해야한다"며
사실상 부결쪽에 무게를 실었습니다.

한편 한나라당이 어제 전화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총리 인준안이 부결돼야한다는 의견이 50%를 넘어선 반면
인준안이 통과돼야한다는 의견은 20%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고
남경필 대변인이 전했습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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