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시 행정부의 대표적인 대북 강경파인
존 볼튼 군축.국제안보담당 차관이
28일부터 사흘간 우리나라를 방문합니다.

볼튼 차관은 방한 기간 최성홍 외교통상부 장관과
이준 국방부 장관 등과 만나 핵과 미사일 등
북한의 대량살상무기 공동대처 방안을 협의할 예정입니다.

볼튼 차관은 특히 29일 국내 학계 인사와
언론인들을 대상으로 공개연설을 할 예정이어서
대북 발언의 수위가 주목됩니다.

볼튼 차관은 이밖에 라포트 주한미군사령관과 만나
최근의 북한군 동향에 대한 설명을 듣고
판문점 시찰 등의 일정을 마친 뒤
30일 오후 출국할 예정입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