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상의 이유로 폐쇄돼 있던 서울의 4대문 가운데
북대문인 숙정문이 내년 4월 일반에 공개됩니다.

문화재청은 오늘
노무현 대통령의 특별지시로
숙정문을 내년 4월 일반에 공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숙정문은 청와대 뒤쪽 북한산
동쪽 산마루의 성북동 계곡 끄트머리에 위치해 있으며,
이번에 개방되는 구간은
숙정문에서 서쪽으로 이어지는 약 0.5km의 성곽과
숙정문에서 삼청터널 북편까지의 진입로 약 0.6km 구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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