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교육청이 최근 실시한
중학교 3학년 학업성취도 평가 시험에
스님을 비하하는 문항이 실린 것과 관련해
불교계가 철저한 진상조사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불교평화연대와 불교인권위원회, 불교여성회는
오늘 성명을 통해
“경남도교육청이 스님을 비하하는 문제를 출제해
불교를 모독한 것은 실로 유감이 아닐 수 없다”며
교육인적자원부와 경남도교육청에
출제 경위에 대한 철저한 진상 조사를 촉구했습니다.

교계단체들은
“특정 종교를 비하하거나 종교에 편파적인 시험 문제는
올바른 교육관을 위해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고 강조했습니다.

경남도교육청은 최근 실시한 학업성취도 평가 시험에서
스님을 비하하는 2개 문항을 실어 물의를 빚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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