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총무원장 인곡당 법장 스님의
종단장 영결식이
오는 15일 오전 10시 서울 조계사에서 봉행됩니다.
또, 영결식을 마친 뒤
법장 스님의 다비식은 출가 본사인
충남 예산의 수덕사에서 봉행될 예정입니다.
조계종 총무원은
조계사 대웅전에 빈소를 마련하고
장의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본격적인 장의절차에 들어갔습니다.
이에 앞서, 법장 스님은
오늘 새벽 3시 50분쯤 서울대병원에서
심장혈관수술을 받고 회복 도중
심장마비를 일으켜 세수 64세 법랍 45년의 일기로
입적에 들었습니다.
법장 스님의 종단장 장의위원장은
종법상 총무원장 권한대행인
총무부장 현고 스님이 맡았으며
호상은 종회의장 법등 스님,
그리고 장례집행위원장에는
해인사 주지 현응 스님과 조계사 주지 원담 스님,
종회 부의장 원택 스님과 장주 스님 등이 맡기로 했습니다.
[BBS 교계팀 종합=박관우, 김봉래, 이용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