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종단협의회는
북한 어린이들을 위한 1억원 상당의 급식용 밀가루 2백톤을
오는 28일 인천항을 통해 북한 남포항으로 전달할 예정입니다.

이번 대북 지원사업은
한국불교종단협의회 소속 회원종단의 회비와
정부의 남북협력기금을 통해 마련됐습니다.

올해 종단협의회를 통한 불교계의 대북 지원사업은
지난 2월 북한 어린이 월동용품 지원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로
지속적인 남북 불교교류의 선례를 남기게 됐습니다.

한편 불교계는 앞으로 북한 수해지역을 답사한 뒤
대북 수해복구지원 사업을 펼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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