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역사문화기념관 건립과
조계사 주변 부지매입을 위한 모금운동이
오는 30일부터 시작됩니다.

조계종 총무원은 오는 30일 오후 조계사 대웅전에서
한국불교 총본산 성역화사업을 위한 기금 모연 선포식을 갖고
성역화 불사를 위한 본격적인 모금운동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이번 기금 모연 선포식에서는
한국불교 총본산 성역화 사업 추진과 관련한
조계종 종정 법전 스님의 유시 발표와 함께
구체적인 사업설명회가 이어질 예정입니다.

이에 앞서 조계종 총무원은 오는 30일 오전
조계사와 봉은사, 화계사를 비롯한 직할사찰 주시회의를 열어
성역화 사업 모연 운영위원회를 구성할 계획입니다.

한편 조계종은 불교역사문화기념관 건립과
조계사 주변 부지 매입에 국비 지원금 백 90억원을 포함해
모두 6백 7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방침이며
이 가운데 백억원을 기금 모연을 통해 확보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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