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채 문화관광부 장관이 오늘 오후
정부 대표로서는 가장 먼저 법장스님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습니다.

정동채 장관은 오늘 오후 1시 반쯤
조계사 극락전을 방문해 조문한 뒤
“법장스님이 한국불교 중흥기에
크나큰 일을 앞두고 입적해 매우 애석하지만
스님께서 불교계를 위해 애쓴 것을 국민 모두가 알고 있으며,
후학들이 스님의 뜻을 잘 이어받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정동채 장관은 이어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전 종회의장 설정스님과 현 종회의장 법등스님
관음종 총무원장 홍파스님 등과 만나
법장스님의 생전 위업을 그리고 종단의 발전을 기원했습니다.

정 장관은 오는 15일 해외 출국에 앞서
조계사에서 봉행될 영결식에 대통령을 대신해 참석해
추도사를 할 수 있게 돼 다행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