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계 9/26 원명진오. 남북불교 다음달 7일부터 나흘간 북경 회합

남북 불교계는 다음달 7일부터 나흘동안
베이징에서 연쇄 회합을 갖고
상호 관심사를 논의할 예정입니다.

평화통일불교협회가 다음달 7일
북한 조선불교도연맹측과 접촉하는 것을 시작으로
진각종이 8일, 종단협의회가 9일,
그리고 조계종이 10일 각각 조불련측과 접촉할 예정입니다.

종단협의회는 이번 접촉에서
단청불사 지원과 신계사 복원문제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입니다.

특히 진각종은
대북 복지시설 지원문제 등 논의를 위한
방북문제 등을 집중 협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남북 불교접촉에
조계종은 사회부장 양산스님과 이상봉 사회과장,
태고종은 총무부장 월해스님,
진각종은 문화사회부장 무외정사와 복지재단 지현 사무국장,
그리고 평불협은 회장 법타스님과 이사 설송스님 등이
각각 참석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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