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중앙 공대위가 다음달 1일 열기로 했던
범불교대회를 유보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월간중앙 공대위는 오늘 조계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다음달 1일 개최하려고 했던 범불교대회는 유보하는 대신
직할사암 주지스님을 비롯한 불교단체 등 관계자들이 모여
보고회를 개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보고회에서는
앞으로 발생하는 훼불 사건과 관련해
종단 차원에서의 대응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공대위는 또
공대위와 월간중앙측 대표자와의 합의는
중앙일보 시사미디어 이장규 대표이사가
사임하는 것을 전제로 한 것이라며
사과문에 밝힌 내용에 실천 여부를
지켜볼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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