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 영통사 낙성식과 관련해
천태종이 북한 조선불교도연맹과
오는 14일 최종 실무접촉을 갖습니다

천태종은 지난 8.15 민족대축전의 일환으로
지난달 열린 종교인 모임에서
오는 10월 낙성식 봉행을 제안한 것과 관련해
최근 조불련으로부터 14일 오전 9시 금강산호텔에서
실무접촉을 갖자고 제의해왔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실무접촉에는 천태종 사회부장 무원스님과
나누며하나되기 운동본부 장범중 사무처장이 참석해
북측의 9월 낙성식 봉행안과
천태종의 10월 28일 봉행안을 놓고
최종 실무협의를 벌일 예정입니다

이에앞서 천태종은 지난달
낙성식 참가인원을 3백 50명 규모로 하고
오는 10월 낙성식과
학술토론회 개최를 제안했었습니다

특히 영통사 운영과 관련해서는
부처님오신날 봉축행사와 대각국사 열반대재,
고려 역대성조 천도 영산대재 등을 매년 봉행하고,
성지순례사업도 상설하자고 북측에 제안했었습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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