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갈수록 위축되고 있는
농촌을 활성화시킬 수 있는 대안을 모색하기 위한
포교 연찬회가 마련됐습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지역 곳곳에 자리하고 있는
사찰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이용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1. 과소비와 환경 파괴적인 현대인의 삶을
저소비와 생태공동체 지향적 삶으로 바꾸는 데 앞장서고 있는
불교귀농학교...

2. 불교귀농학교는
침체된 농촌에게는 활기를,
사찰에게는 포교를 활성화하는 두 가지 효과를 주고 있습니다.

3. 전북 남원의 실상사는
대안중학교를 만들어 젊은 귀농인들을 끌어 모으면서
현재 이 지역 농촌마을에선 빈집을 찾아볼 수 없습니다.

4. 문화역사마을만들기 임경수 중앙심의위원은
농촌과 사찰 모두가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농촌 마을에게는 주민참여가
그리고 지역 사찰에게는 열린 마음이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인서트1>

5. 지역 사찰은 사찰주변의 농업자원과 생태자원을 제공해
마을의 홍보와 체험프로그램 개발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6.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은 좋은 예가 되고 있습니다.

전남 미황사 주지 금강 스님의 말입니다.

<인서트2>

7. 농촌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포교를 진작시키기 위한 좀 더 다양한 논의와 고민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BBS뉴스 이용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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