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교계 9/26 오전8시용 A N C

내년도 문화예산은 4년째
일반회계 정부재정의 1%선을 넘어
역대 최대규모가 될 전망입니다.

정부가 확정한 문화예산의 규모와 내용을
김봉래 기자가 보도합니다.

내년도 문화예산은 1조 2천 8백 15억원으로
일반회계 정부예산 백 11조 7천억원의 1.15%를 차지하도록 짜여졌습니다.

올해 1.09%보다 0.06%포인트 많은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문화관광부는
2천년 이후 4년째 문화예산이 정부예산의 1%를 웃돌게 됐고
지난 98년 4천 8백 48억원이던 문화예산이
국민의 정부 5년동안 무려 164%늘어나게 됐다며
문화예산을 안정적으로 확보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문화관광부 정종식 기획예산담당관의 얘깁니다.
(((4년연속 정부예산 대비 1%이상 문화예산을 확보해
안정적인 문화예산 집행이 가능하게 됐다)))

문화재청의 내년도 예산은 3천 3백 33억원으로
문화유산의 원형보존과 체계적 정비에 나서게 됩니다.

문화재보수비는 천 700억원으로 올해보다 2백억원이 증가됐습니다.

불교관련 예산은 신규사업 하나를 제외하고
대부분 유지됐습니다.

신규사업으로
전통사찰 관광안내 종합정보 시스템 구축에
4억 6천 2백만원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전통사찰 보존정비에 51억 2천만원이 책정됐고,
고려대장경 전산화 사업에 4억원,
내년말 완공예정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건립에 백 20억원이 책정됐습니다.

그밖에 선교사와 포교사 한국문화체험 예산 8억원과
건전종교문화활동 육성지원 12억원은 그대로 유지됐습니다.

bbs news 김봉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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