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6일(화)

내원사 지율 스님이
지난해 고속철도 천성산 터널공사를 반대하며
단식정진을 할때부터 시민들과 함께 접기 시작한
종이 도롱뇽과 천에 수를 놓아 만든
도롱뇽 작품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도롱뇽 친구들’은 오늘부터
부산 민주공원 전시실에서
초록의 공명과 도롱뇽의 함성 전시회를 열었습니다

오는 21일까지 계속될 이번 전시회에는
지율 스님의 단식을 계기로 전국적으로 일어났던
도롱뇽 수놓기와 종이 도롱뇽 접기운동으로 만들어진
20만점이 넘는 크고 작은 도롱뇽 작품이 선보입니다.

지율 스님은
천성산 살리기에 함께 동참한 많은 시민들의 힘을
보여주고, 현재 진행되고 있는 환경영향평가 공동조사가
올바르게 진행되길 촉구하기위해
전시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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