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단 화합을 위한 선지식 승가회가 오늘 조계사에서
종단의 화합과 투서 중지를 촉구하는
선지식 발족대회를 개최했습니다.

조계종 중진 스님 53명으로 구성된 선지식 승가회는
발족 선언문을 통해
수행자가 자신이 속한 집단을 파괴하는 행위를 하는 것은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는 수행자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또
부처님께서 말씀하신 화합을 승가는 실천해야 할 것이라며
종단화합을 원하는 선지식들의 발원에
사부대중들의 동참을 촉구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선지식 승가회는 이와함께
원로 스님들에게 보내는 글을 통해
승가의 화합을 깨는 불안한 조짐이 보이고 있다며
원로스님들의 관심과 지원을 호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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