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수출이 235억 달러를 넘어
올들어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습니다.
고유가 등 어려운 여건속에서
수출이 우리 경제의 효자 노릇을 하고 있습니다.
전경윤 기잡니다.
[ 리포트 ]
1.산업자원부는 지난달 수출이
235억 2천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8.8%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2.이같은 증가율은 올들어 가장 높은 수치이며
8월 수출액이 2백 30억 달러를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3.수입은 2백 18억 5천만 달러로
1년전보다 20.5% 늘어났습니다.
4.유가 등 국제원자재 가격 상승의 영향으로
수입증가율이 수출증가율보다 높았습니다.
5.하지만 수출이 호조를 보여
상품수지는 16억8천만달러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6.수출 증가세는 반도체와 무선통신기기 등
IT부문의 수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미국과 중국 등 세계경제가 견조한 성장세를
지속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산업자원부 김필구 수출입 과장의 말입니다.
( 인서트....)
7.올들어 월별 수출 증가율은
한자릿수로 떨어지거나 10%를 가까스로 넘은 경우가
대부분이었기에 지난달 큰 폭의 수출 증가는
고무적인 일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8.고유가와 항공파업 등 대내외적으로 불리한 여건속에서
수출이 우리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습니다.
BBS 뉴스 전경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