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총무원장 법장 스님은 오늘
최근 한 월간지의 불교 관련 보도와 관련해
"근거없는 보도로 종단을 매도하고 폄하하고 있다"고
강도하게 비난했습니다.

법장 스님은 오늘 아침 조계종 중앙신도회가 주최한
불자정부기관장 초청 법회에 참석해
"한 월간지의 잇따른 보도는
총무원장을 부도덕하게 왜곡함으로써
일파만파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법장 스님은 특히
"묵묵부답이 불교인의 자세인가"라고 반문하고
"이를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아, 파사현정을 통해
종단이 청정승가로 우뚝 선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오늘 불자 정부기관장 초청 법회에는
오영교 행자부장관과 추병직 건교부장관,
이재용 환경부장관 등이 참석했으며
황우석 서울대 석좌교수와 이용희 국회 정각회장,
한나라당 안홍준 의원 등도 자리를 함께 했습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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