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패와 작법무 예능보유자인 스님이
일선 학교를 찾아다니며 우리의 전통춤을
학생들에게 선보이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태고종 인천 구양사 주지이자
범패와 작법무 예능보유자인 능화 스님은
인천시 무형문화재로 지정돼 지난 5월부터
인천지역 고등학교를 순회하며
‘찾아가는 인천의 무형문화재 예술공연’을 펼치고 있습니다

능화스님은 무형문화재 전승학교인
인천여상을 비롯해 계산여고와 인하부고등을 순회하며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범패와 작법무를 설명하고
전통춤인 바라춤과 법고춤등을 선보인뒤
체험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인천시 사회복지사업의 일환으로
공연을 추진하고 있는 능화스님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전통문화의 소중함을 알리고
이해하는 시간을 만들기 위해
공연을 진행중“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능화스님은 다음달 4일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개막되는
제2회 서울 국제무용콩쿠르의 개막축하공연에도 초청돼
한국무용 ‘기원의 장’을 선보일 예정입니다<끝>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