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내 반 노무현 진영인
후보단일화 추진협의회 소속
김영배, 김원길, 박상규 의원 등 11명이
4일 민주당을 탈당했습니다.

최명헌 의원 등 전국구 의원 3명은
민주당에 제명을 요구했습니다.

후단협 소속 의원들은 4일 오전 국회에서 모임을 갖고
후보단일화를 위해 탈당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후단협 소속 의원의 탈당에 이어
오는 8일 정기국회가 끝날 경우
추가 탈당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로써 민주당의 분당이 본격화됐습니다.

한편 민주당은 4일 중앙선대위에서
전국구 의원들의 제명요구에 대해
오로지 의원직을 유지하기 위한 몰염치한 처사라며
의원직을 사퇴할 것을 요구했습니다...........<끝>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