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북한의 핵 개발에 대한
정부의 첫째 입장은 물론 반대입니다.

2. 또, 국제원자력기구, 즉 IAEA의 사찰도
반드시 받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3. 다만, 대화를 통한 문제해결을
원하고 있습니다.

4. 특히,
한미간 협의와 한미일 공조체제를 중시하고 있습니다.

5. 이 문제에 대해
김대중 대통령은 매우 심각하게 생각하고 있으며
결코 용납할 수 없다는 입장을
갖고 있다고 임동원 외교안보수석이 전했습니다.

6. 이와관련해
다음주 멕시코 에이펙 정상회담 기간에
한미일 3국 정상회담을 갖고 이 문제를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7. 아울러
한미간 협의채널을 수시로 가동하면서
능동적인 대응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8. 또, 오늘 오후에는
국가안전보장회의 상임위원회를 열기로 했습니다.

9. 이같은 대응과 함께
대북대화 일정은 예정대로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10. 오는 19일 평양에서 갖기로 한
제8차 남북장관급 회담은 예정대로 개최될 것이라고
정부 당국자는 밝혔습니다.

11. 이처럼 정부는
북한 핵 개발 반대 입장과 함께 대화를 통한 문제해결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고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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