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은 시인이 오는 24일부터 노르웨이에서 열리는
2005 비외른손 페스티벌 에 초청돼 비외른손 훈장을
받습니다.

비외른손 페스티벌은
노르웨이 출신의 노벨 문학상 수상 작가
비욘스티에르네 비욘슨의 업적을 기려
매년 노르웨이 몰데에서 개최되는 국제문학제입니다.

월레 소잉카와 마거릿 앳우드 등
세계적 문인들이 이 행사를 다녀갔으며
올해에는 한국의 고은 시인을 비롯해
세계 18개국 작가가 참가합니다.

비외른손 훈장은
노르웨이에서 문학가의 업적을 기려 서훈되는 유일한 훈장으로
이번 행사에서 고은 시인은
스페인의 소설가 카를로스 루이스 사폰과 함께
훈장을 받게 됩니다.<끝>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