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종교에서 형평성 문제를 제기하며
발목을 잡았던 충북 옥천 금강 유등축제가
옥천군 사암 연합회에서
당초 계획대로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옥천군과 군사암연합회에 따르면
예총 옥천군지부가 축제에 참여하기로 했으며
옥천군 교회 연합회와도 만나
유등축제 행사를 군민대화합차원으로
추진하기로 협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옥천군 사암연합회는 이번 금강 유등축제는
옥천군민 문화축제 및 세계평화 희망의 빛이라는
주제로 만개의 소형등으로 대형등을 제작해
군민들에게 선보일 계획입니다.

특히 옥천군 사암연합회는
그동안 형평성 문제를 제기했던 타종교측도 배려해
불교의 날과 기독교의 날등을 정해
테마가 있는 행사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금강 유등축제는
오는 10월 11일부터
충북 옥천군 안내면 장계리
대청호 수역에서 봉행되며
올해로 두번째를 밪고 있습니다. //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