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대통령은 오늘 낮
부산 아시아경기대회에서 종합 2위를 달성한
선수단 대표를 비롯해 대회 관계자, 자원봉사자,
그리고 서포터즈 등 190여명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하며
노고를 치하했습니다.
김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군과 경찰, 소방관 등 안전에 관계된
모든 분들이 눈에 보이지 않게 음지에서 최선을 다함으로써
월드컵에 이어 안전대책을 성공시켰다 고 격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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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박관우 10/16(수) 한.불 정상 서신교환
김대중 대통령은
자크 시라크 프랑스 대통령과 친서를 교환하고,
제 4차 아시아.유럽정상회의,
즉 ASEM 결과와 한반도 정세 등과 관련해 의견을 나눴다고
박선숙 청와대 대변인이 오늘 밝혔습니다.
박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시라크 대통령이 이번달 초 친서를 보내왔다 면서
내용은 ASEM 정상회의에서 김 대통령이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전했습니다.
김 대통령은 답신을 통해
프랑스가 현정부의 대북정책에 대한 변함없는
지지를 보내준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고
프랑스와 북한간 실질적 관계진전과 2010년 세계박람회의 여수 유치를 위한
관심과 지지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