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칠레간 자유무역협정,즉 FTA협상이 급진전돼
이르면 이번 주말쯤 타결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 당국자는 16일
한국과 칠레 양국 정부는 18일부터 스위스 제네바에서
제 6차 협상을 갖고 FTA협정 체결을 위한
마지막 조율을 벌일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양국은 그동안 협상을 통해
한국측 수입품목인 사과 배 등을
무관세 대상에서 제외하고, 칠레측 수입품인
냉장고와 세탁기 등 공산품에 대한
무관세 유예조치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정부는 16일 오전 청와대에서
대외경제장관회의를 열어 최근 칠레측이 제시해온
FTA 양허안을 수용하기로 입장을 정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