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총무원은 오늘
10.27법난 진상규명과 명예회복 추진위원회
위촉장 수여식과 함께 제1차 회의를 열고
10.27법난 진상규명과 피해자 명예회복 등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습니다.

총무원장 법장스님은
은해사 주지 법타스님 등 모두 11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는 자리에서
10.27법난에 대한 철저한 진상규명을 통해
스님들의 명예를 회복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

위원장으로 위촉된 법타스님은
10.27법난이 군 과거사 진상규명위원회에서
의안으로 채택되도록 하는 등
목적 달성에 진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추진위원회는 오늘 제1차 회의를 열어
전 민중불교운동연합 의장인 서동석 위원을
상임위원으로 선출하는 한편
자료수집과 증언녹취, 백서발간 등
6개월간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위원회의 주요사업을
잠정 확정했습니다.

추진위원회는 특히
오는 23일 10.27법난 피해자 증언보고회를 갖는
10.27법난 불교대책위원회와도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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