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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 이적 파문에 따라 정국이 경색되면서
오늘도 국회 대정부질문이 이뤄지지 못하는 등
국회가 사흘째 파행을 빚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오늘 최고위원회의에서도
한나라당의 정치공작을 비난하면서
탈당 의원들의 소속 정당 복귀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국회일정을 거부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이에 대해 한나라당은 선거전략회의에서
국회파행의 책임을 한나라당에 돌리는 것은 어불성설이라며
국회에 민생현안과 법안처리 등 현안이 산적해있는 만큼
국회에 즉각 등원하라고 촉구했습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