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가 내일 0시부터 대우자동차 군산,창원공장을 인수해
본격적인 경영에 나섭니다.

GM대우의 자산인수에 맞춰 국내 은행들이 지원하기로 한
20억 달러의 은행별 분담액수도 오늘중으로 결정됩니다.

대우자동차는 지난 4월 30일 GM과의 본계약 체결이후
거래기업들과 진행해온 정산 절차가 모두 마무리됨에 따라
군산과 창원공장의 소유권이 내일 0시부터 GM대우로
넘어간다고 밝혔습니다.

GM대우는 지난 8월7일 GM이 67% 산업은행이 33%의 지분을 출자해
자본금 1억2천만원으로 법인 설립등기를 마쳤으며 앞으로 GM이
모두 4억달러 산업은행이 1억9천7백만달러를 각각 출자할 예정입니다.

GM대우의 자산인수에 맞춰 국내 은행들이 지원하기로 한
20억 달러의 여신가운데 연 6%의 고정금리가 적용되는 7억5천만 달러는
산업은행이 모두 떠맡을 것으로 전망됩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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