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교.신도 단체들의 조직역량과 재정기반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실무자 연수가
어제와 오늘 조계종 포교원 주최로 진행됐습니다.

김봉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조계종 포교원이 어제와 오늘 송추 유스호스텔에서 주최한
올해 포교.신도단체 실무자연수는
각 단체들이 조직역량을 강화하고 재정기반을 튼튼히 할 수 있는
방안 모색에 초점이 맞춰졌습니다.

이번 연수는 조직 활성화 전략과 단체들의 사업모색 워크샵,
그리고 비영리단체의 이익모델과 자생적 토대마련 등
크게 3가지 분야의 강연과 토론으로 진행됐습니다.

아이 앤 아이 연구원 임성훈 원장은
조직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포교전략에 관해 설명하며
인내와 정성을 갖고 사람을 관리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또 아웃소싱뱅크 안영일 전문위원은
비영리 단체의 자생적 토대마련을 위해
독지가들의 동참이 필수적이라며
이들이 후원에 동참할 수 있도록 분명한 목적을 제시하고
그에 맞는 예우를 해 줄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나 보다 불교현장에 걸맞는
조직 활성화와 이익창출모델 개발은 각 불교단체들의 몫으로 남았습니다.

불교여성개발원 이강식 교육홍보과장입니다.

(인서트; 실제로 저희들에게 도움이 되는 불교계에 맞는
재정확충 프로그램이나 내용은 부족했던 것 같다.
그것은 우리들 몫이기도 하다)

각 단체 실무자들은
이번에 배운 내용을 적극 실천해 나갈 것을 다짐하며
각자의 현장으로 향했습니다.

(인서트; 여러 불자들을 접촉해서 느낀 것들을
이번 교육을 통해 정리하는 계기가 됐다.-서울경찰청 경승실 간사
여러가지 많이 얘기했는데 돌아가서 잘 회향해서
회원들이 적극 활동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대불련 간사)

bbs news 김봉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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