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분들만 보시길...

여자들 보시오.
1여년 여자가 딱 반있는 직장 생활 하면서, 정말
짜증나는 일 많았소.

첫번째, 여자 남자 직장 들어갈때 까진 가리지 않았소.
대학 동아리에서 여자가 회장 할때 박수치고 환영했소.
리더쉽 있고, 자기 맡은일 열심히 할것 같아서 였소.
잘 합디다........유수의 남자복학생 선배들 보다 훨나았소.

두번째, 여자한테 커피 타라고 한적 한번도 없소.
커피는 걍 자기가 타서 먹으면 되고, 거래처 사람 오면
얼음 깨가면서 냉커피까지 내가 다 타서 갔다줬소.
여자라고 왜 시키오? 절대 안시켰소.

세번째, 보아하니 계속 짜증이 났소.
근무시간에 왠 전화는 그렇게 자주 하오.
하루에 2시간은 개인적인 통화로 시간을 보내오.
그리고 친구한테 휴대폰으로 전화할때 회사 전화로 하지 마시오. 개인적인 일 아니오?
2~3분 한다면 왜 이런말이 나오겠소?
전화통 잡고 이삼십분 하는데.....그 요금 다 회사 지출이오.......얼마 안된다고 하지만, 그러지 마시오.
여직원 10명이 그렇게 행동하면 씨바........한달에
100마넌 가까이 나오오........지랄갔소.

네번쨰, 씨발년까지 소리가 나오오.
무거운거 들때는 끽소리 안하면서, 책상 걸레질 한번
하고나면 그 지랄하며 얼굴 붉히니 먼 말을 하겠소.
그리고, 정수기 물통 바꿀땐 날 부르오.......
아가리를 찢어 버리고싶었소.
회사 이사할때, 노가다 하느라고 허리아퍼 죽겠는데
약속있다고 꺼져 버릴때, 다리몽뎅이를 부러 버리고 싶었소, 그날 내 생일이었다오.
자기 개인일은 악착 같이 챙기면서, 남녀차별 이러니 저러니 할때 아주 죽여버리고 싶소.


다섯번째, 개인적인 일로 회사에서 신경질 내지 마시오.
씨발 누구는 좋은일만 있어 웃고 사는지 아시오?
지랄 마시오.........
혼자 신경질 내면서 이런 저런 씹퉁대면 아가리를 찢어서
의자 밑에 박아 버리고 싶소.

여섯번째, 결혼해서 집에 일찍 들어가야 된다면, 걍 퇴사 하시오. 지랄하지 말고.
누구는 결혼 안해서 늦게 퇴근하오.
그 위에 있는 사람들 바뻐서 다 늦게 가는데, 자기 할일
다했다고.......(그날 저녁 어이가 없었소, 검토해 보니
정말 날림으로 하고 가서 밤샜소......다음날 화장빨에 드레스 입고 나와서 지랄하길래 무슨일있냐고 물어봤더니,
씨발 결혼기념일 이라고 했소.....그럼 어제 일 열심히 하고 오늘 빨리 갈것이지.......어젠 왜 빨리 갔오?
아주 머리끄댕이를 잡고 깨버릴려다가 한마디 했소.
"재밌게 보내시오" 이틀 야근은 몸이 아프오.
이젠 젊은 나이가 아니란 말이오.............

일곱번째, 씨발................ 뒷다마좀 까지 마시오.
무슨 회사에 그렇게 뒷다마가 많은지.
본좌 뒷말 절대 안하오. 그냥 듣고만 있소.
입구녕이 두개인 년들이니 하고 말이오.
졸라 친하게 지내다가 어느날 싸우고 뒷다마 졸라 까고,
몇일 안있서 같이 밥먹으러 가면서 둘도 없이 친한척 하고 있으면 몇얼굴의 사람인지 모르겠오.
그리고 들어와서 뒷다마 까는데.......둘다 똑같다고
생각했소.
회사......발전을 위해 조금이라도 생각하시오.
씨발, 결혼식때 부주금 십만원 낸거 생각하면 아주
죽겠오. 장례식때 아주 잠깐 들려, 2만원 내고 사라졌오.
씨발년.................................

본좌 직딩 5년차..............
유치하게 위말들이 졸라 유치하다고 생각될지 몰라도,
5년동안 겪어본 여자들은 거의 대부분이 하자였소.
존경하는 여상사 있었소.
여상사가 아니라 상사요........
아직도 무척 존경하오.
자기 일 열심히 하고, 남자 노가다 뛸때, 걸레들고
딱는 척이라도 하오.
이거면 되오.
대달라 이런건 생각도 안하오.
지랄 하지 마시오.
남자 욕하는 여자들 속으로 생각해 보시오.

본좌, 국방의 의무는 마쳤으나, 뽀록으로 마쳐 전혀
예비역 마초아니며, 학교다닐땐 여동기들과 잘 지냈으며,
지금도 가끔 만나 옛날 얘기 하며 맥주 한잔 하오.
어머니를 사랑하고.........
내 마눌도 무척 사랑하오.

직장에서 다른것 보다............좀 할건 하고 살았으면
하는 생각이 있소.


씨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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