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가 학과를 중심으로 한
장기 발전 계획을 세워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강원대 최현섭 총장은 오늘 취임 1주년을
맞아 기자 간담회를 열고, “취임 당시 가장
중요한 목표가 학교의 질적 발전이었으며,
앞으로는 학과 장기 발전 계획을 중심으로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등 학교의 내실화를
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현재 95개 학과 가운데
45개 학과가 학과 장기 발전 계획을
제출했습니다.

한편 최현섭 총장은 삼척대와의 통폐합과
관련해 “다른 시도는 전부 자치단체에서
거점대학과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지역 발전 차원에서 통폐합을 진행하고 있는데,
강원도만은 예외”라며, 서운함을 나타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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