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이 지난해 10월부터 학원이나 교습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 사전예고제를 실시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학원들의 불법 운영은 여전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올 상반기동안 지도점검 과정에서
규정 위반이나 불법 행위로 적발된 사례는
모두 3백90여건에 달하고 있습니다.

지역별로는 동부교육청 2백19건, 서부교육청
백69건 등으로 이 가운데 2백90여건이 경고처분됐고
휴원 4곳, 폐원 1곳, 고발 6건 등의 조치가 내려졌습니다.

사례별로는 수강료 초과징수를 비롯해서 강사해임과
채용 미신고, 영수증 미발급, 학원내 교재판매 등이
5-60%를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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