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별세한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 부친의 빈소에는 1일
각계 인사의 조문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서울 강남구 삼성병원 빈소에는 이날 자민련 김종필 총재,
한국미래연합 박근혜 대표,이수성 전 국무총리,민주당 한광옥 최고위원,그리고 김각중 전경련 회장 등이 조문을 했습니다.

또 불교계에서는 수덕사의 법장 스님이 문상한데 이어
이날 오후에는 태고종 총무원장 운산 스님이 조문할
예정입니다.

한편 이회창 후보는 잇따른 조문객들로 인해 빈소 주변의
교통 혼잡으로 국민들의 불편을 우려해 한나라당 당직자들의
조문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하고,
2일 장지인 충남 예산 선영 장례식장에도 가급적 조문객들의
참석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고 남경필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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