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인도의 독특한 역사와 예술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전시회가
어제부터 국립 광주박물관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이소식은 광주불교방송 김종범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1. 인도미술의 백미를 엿볼수 있는 전시회가
어제부터 국립광주박물관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2. 박물관이 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대원사 티벳박물관과 함께
공동으로 마련한 인도 세밀화 특별전.

3. 사랑과 꿈, 신비를 찾아라는
주제가 붙은 이번 전시회에서는
티벳박물관이 소장한 5백여점의 세밀화 가운데
인도의 신화나 초상화, 궁정생활 등의
모습이 담긴 50여점이
관람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설명자료와 함께 선보입니다.

4. 세밀화는 인도,페르시아 문화권에서 발달한
독특한 회화기법으로 인도의
대표적인 문화유산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5. 국립광주박물관 박해훈 학예연구사의 말입니다
INS.

6. 전시작 중에는 특히
세계 최고의 건축물로 꼽히는 타지 마할의
소재가 됐던 샤 자한 왕과 뭄 타즈 마할 왕비의
초상도 출품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7. 박물관측은 또 전시회 기간 동안
인도 문양 함께 그리기 행사를 비롯해
인도 음악 특별공연과
인도 세밀화을 주제로 한 강연 등
특별행사도 마련합니다.

8. 다음달 28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특별전은
그동안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인도 미술의
정수를 만나보는 흔치 않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BBS뉴스 김종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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