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광옥 최고위원 기자회견 요지

민주당이 정권재창출을 위해서는 당의 단합이 필요하다.
여러 가지 이견이 있다. 친노.반노 등 이런 것은 지양해야 한다. 당이 단합해서 어떻게 할 것인가를 고민해야 한다. 국민경선으로 개혁적 조치를 앞당겼다. 개혁을 계속하는 의미로서, 계승해야하기에... 당이 단합해야 한다.
현재 이원화돼 있다. 실질적으로 당이 선거체제로 일원화시켜야 한다. 대선에 집중시켜야 한다. 저는 노력을 하겠다. 오늘부터 대통령 선거일 기간동안 이 시대에 있어 중요한 시기다. 97년 DJP 단일화가 11월 3일로 기억된다. 지금부터가 대단히 중요하다. 시간이 없는 것이 아니다. 당이 단합하기 위해서는 남을 비판하는 자세는 안된다. 상대방을 존중하고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다.

단일화 문제와 국민경선 이야기가 들린다.
보태는 작업에 있어 힘을 합해야 하는 당위성이 있다. 단일화는 인내속에서 당내 공식기구 통해 합의를 이뤄내야 힘을 얻는다. 당 공식기구와 노무현 후보와의 합의가 가장 중요한 것이다. 당과 노 후보가 공식 논의하는 것이 필요하다. 실현 가능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 노후보 승리 위해 당이 단결해야 한다. 역사는 인내하는 사람의 몫이다.

- 당의 일원화를 위해서는 지도부 사퇴 등이 필요한가?
당내에서도 선거운동 채비가 완전하게 일원화되지 않은 것을 말한 것이지 지도체제를 바꾸는 것을 말한 것 아니다.

- 한화갑 대표가 선대위원장을 맡아야 하지 않나?
선거체계가 이원화 된 것이 잘못된 것이다. 실질적으로 일원화돼야 한다는 것을 강조한 것.

- 후보단일화를 논의할 당의 공식기구는 무엇?
아직 공식적으로 나온 바가 없지 않은가. 논의가 필요하다.

- 노무현 후보 중심의 단일화인가?
현재까지 국민경선 통해 선출한 노무현 후보가 민주당의 후보이고, 후보를 미는 것은 당원의 의무이다. 노무현 후보와의 합의하에서 단일화가 이뤄져야 한다.
노 후보가 안된다고 하면 안되는 것 아닌가?
그리고 당 일각에서 탈당이야기가 나오는데 당이 단합해서 문제를 풀어나가는 입장에서 바람직하지 못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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