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국세청이
기획부동산 업체 15곳을 적발해
검찰에 수사 의뢰하는 등
부동산 투기세력과의 전면전에
본격 나섰습니다.

박원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원고]

1. 국세청이 대표적인 부동산 투기세력인
기획 부동산 업체에 대해
전면전을 선언했습니다.

2. 국세청은 오늘 현재 세무조사가 진행 중인
95개 기획부동산 업체 가운데
15곳을 검찰에 수사 의뢰했다고 밝혔습니다.

국세청 김은호 조사 2과장의 말입니다.

< 인서트 1 >

3. 국세청이 기획 부동산 업체를
검찰에 수사 의뢰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것으로 관계기관과의
공조를 통한 강력한 투기근절 의지를
밝힌 것으로 풀이됩니다.

국세청 김은호 과장의 설명입니다.

< 인서트 2 >

4. 국세청은 특히 서울 용산 시티파크의
분양권 전매시 프리미엄을 축소해서 신고한
탈루 혐의자 151명도 적발했습니다.

5. 국세청은 이들 가운데 39명에 대해서는
13억원을 추징하고
나머지 백 12명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6. 국세청은 시티 파크의
평균 프리미엄 축소액은
평균 6천만 원으로
많게는 1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7. 시중에서 나돌던 로또 당첨이라는
말이 사실로 드러나
서민들의 가슴속만 더욱 타들어가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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