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제 7교구본사인 전북 금산사 제 13대 주지에
원행스님이 선출됐습니다.

금산사 산중총회는 오늘 오전 주지선출을 위한
회의를 열고 원행스님을 만장일치로 선출했습니다.

원행스님은 지난 1973년 법주사에서 출가해
월주 큰스님을 은사로 득도한 뒤
1985년 범어사에서 자운스님을 계사로 구족계를
수지했습니다.

원행스님은 또 중앙승가대학을 졸업하고
동국대 교육대학원 철학과를 수료했으며
조계종 총무원장 특별보좌관과 조계종 중앙종회
사무처장 등을 역임한 뒤 현재 나눔의 집 이사장과
조계종 중앙종회의원, 영화사불교대학장 등을
맡고 있습니다.

한편 금산사는 신임 주지 진산식을
오는 10월중에 봉행할 예정입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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