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대한불교진흥원은 오늘
설립 30주년을 기념하고
대원 장경호 거사 30주기 추모법회를 봉행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진흥원 설립자인 장경호 거사의
신심과 원력을 회고하며 추모했습니다.

이용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1. 지난 1975년 설립돼
불교 대중화와 현대화 실현에 앞장서온
대한불교 진흥원이 설립 30주년을 맞았습니다.

2. 진흥원은 오늘 오전 불교방송 3층 법당에서
조계종 총무원장 법장 스님과
태고종 총무원장 운산 스님 등
각 종단 대표 스님들이 참석한 가운데
추모법회를 겸한 기념법회를 봉행 했습니다.

3. 조계종 총무원장 법장 스님은 법어를 통해
대한불교진흥원 설립자인 대원 장경호 거사의
고귀한 설립정신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인서트1>

4. 이어 법장 스님은
설립 초기의 초심을 잃지 말고
봉사로 거듭나는 재가불교 단체가 되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인서트2>

5. 대한불교진흥원 송석구 이사는
장경호 거사는 불자중의 불자라고 회고하며
추모의 마음을 표현했습니다.

<인서트3>

6. 송 이사는 특히
불교 발전을 위해 자신의 모든 재산을
아무 조건 없이 희사한 장경호 거사의
희생정신을 강조했습니다.

<인서트4>

7. 오늘 법회에서는
장경호 거사의 업적을 기리는 추모 영상물 상영과
장 거사의 평전 봉헌식도 함께 봉행됐습니다.

8. 특히 진흥원은 오늘 법회에서
조계종 조계종 총무원장 법장 스님에게
낙산사 복원 성금으로 성금 1억원을 기부하며
자비행을 실천했습니다.

BBS뉴스 이용환입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