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일 뉴스광장용- 대선기획시리즈 2,노무현의 정책>

<앵커멘트>

다음은 대선기획 시리즈 순서입니다.

민주당 노무현 대통령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정치개혁을 이루겠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노무현 후보는 또
남북관계와 관련해서는
다른 후보들과 달리
지속적인 교류협력지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박원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멘트>

민주당 노무현 대통령 후보의 원칙이
그대로 실천되는 것이
바로 정치개혁에 대한 열정입니다.

신기남 선대위 정치개혁추진위원장의
말입니다.

<노무현 후보의 정책가운데 가장 핵심적인 것이
정치개혁입니다. 부정부패근절과 돈안드는 선거가
그것입니다. >

노무현 후보의 이같은 정치개혁 열정은
스스로 지역주의를 뛰어넘어
민주당 후보로 나선 것에서 엿볼 수 있습니다.

그동안 노 후보는 여러차례 영남지역에서
민주당 후보로 나섰지만
단 한번도 성공한 적이 없습니다.

따라서 이번 대선은 그의 원칙을 쫒는
실천이 어느 정도의 평가를
받을 수 있을지가 관심이기도 합니다.

노무현 후보는 또 다른 대선 후보들과 달리
대북 문제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노 후보의 말입니다.

< 북한을 개방으로 나서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그래야 우리 한국도 발전할 수 있습니다. >

노 후보는 최근 북한 핵문제가 터졌음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입장에서 물러서지 않고 있습니다.

다음으로 경제정책과 관련한
노 후보의 생각은
다분히 반 재벌적이라는 평가입니다.

자신이 서민 대통령이라는 점을
강조하기 위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노무현 후보로서는 가장 큰 장애는
아무래도 탈 DJ 작업입니다.

자신이 살아온 둥지를 깨는 힘든 작업을
노 후보가 어떻게 할 지를
많은 사람들이 지켜보고 있습니다 <끝>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