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과 여성 취업자의 감소로 실업률이 2개월 연속
상승했습니다.

통계청이 오늘 발표한 `11월 고용동향 에 따르면
실업자는 지난달보다 만명 증가한 61만5천명,
실업률은 0.1%포인트 증가한 2.7%를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이같은 실업률은 지낸해 같은 기간보다 0.5%포인트
감소한 것입니다.

실업률이 2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인 것은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율이 지난달 49.1%로 전달보다 0.8%포인트 낮아지고
중.고교 등의 졸업시즌을 맞아 15∼19세의 실업률이 11.4%로 지난달보다
무려 2.4%포인트나 높아졌기 때문입니다.

취업자는 건설업과 개인서비스업 등을 제외한 대부분 산업의 부진으로
1.2% 증가했으나 지난달보다는 0.8% 감소했습니다.

특히 농림어업에서는 지난달보다 7.6% 17만9천명이나 줄었습니다.<끝>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