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4일(목)

올들어 점차 나아지던 부산지역 기업들의 자금사정이
다시 악화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은행 부산본부가 지역기업 2백88곳을 대상으로
자금사정을 조사한 결과
지난달 부산지역 기업들의 자금사정 실사지수는
78로, 6월의 80보다 2포인트 낮게 나타나
올들어 처음으로 하락세를 기록했습니다

기업규모별로는 대기업이 85로,
6월보다 3포인트 하락했으며
중소기업도 76으로 2포인트 떨어졌습니다

이는 기업들의 자금수요는 많은데
금융기관의 신용대출 축소와
기업들의 담보여력 감소 등으로 자금조달 사정은
악화됐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끝>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