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이 지역 불교계가 오는 9월 개최될 예정인
금강유등축제에 4천만원의 예산을 지원하기로 하자
기독교 단체가 반발하고 나서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옥천군에 따르면
최근 확정한 추경예산에
옥천불교사암연합회가 신청한
유등축제 행사비 4천만원을 편성했습니다.

그러나 군내 기독교연합회는
특정 종교 행사에 거액의 군비를 지원하는 것은
특혜라며 형평성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습니다.

이에대해 불교계와 옥천군은
금강유등축제는 종교를 초월한
향토문화축제로 인식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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