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전라남북도 일부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내일까지 돌풍과 낙뢰를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곳은
전남 무안과 함평,영광, 장성을 비롯해
대흑산도와 홍도, 그리고
전북 고창과 부안, 김제, 익산, 정읍 등입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이 지역으로는 내일까지 40에서 80,
많은 곳은 백밀리미터가 넘는 많은 비가 오겠고
지역에 따라 시간당 30밀리가 넘는 집중 호우가
쏟아지는 곳도 있겠다고 예보했습니다

특히 호우특보가 오늘밤과 내일새벽사이에는
광주와 전남북 전역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오늘 내린 비의 양은 (오후 4시 현재)
해남에 120밀리미터가 내린 것을 최고로
진도 91, 장흥 45, 그리고 광주에
19.5밀리미터의 강우량을 보이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특히 휴가철을 맞아 강이나 하천,
계곡 등지에서 피서를 즐기는 야영객과
피서객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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