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재 가격 상승과 고유가로 인해 광주전남지역
기업들의 채산성이 악화하면서 지난달 체감경기가
다소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지역 기업경기와 자금사정을
조사한 결과 7월중 이 지역 제조업 업황 BSI는
전월 68보다 소폭 하락한 71을 기록했습니다.

비제조업 업황 BSI도 61로 전월에 비해 7포인트가
하락했습니다.

또 기업자금사정 BSI는 채산성 악화에 따른 수지압박 등으로
제조업의 경우 전월 87에서 82로, 비제조업은 80에서 74로
모두 떨어졌습니다.

한편 지역 제조업체의 8월 경기전망 BSI는 신규 수주
증가 등에 대한 기대에 힘입어 전월보다 소폭 상승한 75로
나타났지만 비제조업 업황 전망 BSI는 채산성 악화 지속 등의
우려로 전월 73보다 하락한 60으로 전망됐습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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