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항공 조종사 노조가
무기한 총파업에 들어간 가운데
오늘하루 광주전남지역에서도
아시아나 항공기 29편 노선 가운데
20편이 무더기 결항사태를 빚었습니다

아시아나 항공 광주지점은
조종사 노조가 파업에 들어가면서
오늘 오전 7시 30분 광주발 김포행 1편과
제주노선 8편만 정상 운행됐을 뿐
나머지 서울노선 8편은 모두 결항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여수공항은 서울 노선 10편,
목포공항은 서울 노선 2편 등
12편의 항공기 운항이 모두 중단됐습니다

이와함께 광주공항에서
아시아나 항공기로 운송되는 수출 물량은
하루 평균 최소 백kg에서 1톤에 달하고 있어
결항이 장기화될 경우 지역경제에도
타격을 줄 것으로 우려되고 있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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