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전라남도는 오늘 빙과와 음료, 어묵 등
여름철 성수식품 등에 대한 집중 단속을 벌여
부적합 원료를 사용한 업체 등 32곳을 적발해
영업정지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취했다고 밝혔습니다.
단속결과 여수시 O식품, Y수산 등은 유통기한을
넘긴 원료를 사용해 어묵제품을 제조하다 적발됐습니다.
조미 건포류 등의 유통기한을 연장, 판매하기 위해
보관한 업체 등도 단속에 적발됐으며 불결한 환경에서
식품을 제조한 나주시 모 제과점 등 7곳도
시설개선명령을 받았습니다.
종업원 건강진단 미실시 업소 7곳도 단속됐으며
방부제와 색소 등 유해 첨가물 과다사용이 의심스러운
30여개 제품은 보건환경연구원에 성분검사을 의뢰했습니다.
전라남도는 적발된 업체에 대해 영업정지 5일에서 15일까지
행정처분과 과태료를 부과했습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