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지방선거구도의 지각변동이 예상됩니다.
청주시와 청원군은 통합을 위한 주민투표를
다음달에 실시하고 4월 이전에
통합시를 출범시키기로 했으며
이는 정치권의 2010년 행정구역 개편과 맞물려
정부차원의 지원을 받으며 추진되고 있습니다.
내년 지방선거 전 통합시가 출범할 경우
청주시장과 청원군수는 물론
충북도지사 선거를 준비하고 있는
예비후보자들의 행보에도
상당한 영향력을 미치게 될 전망입니다.
특히 청주 청원이 통합되면 통합시장은
광역단체장과 맞먹는 비중을 갖게 되는데는 반면
도지사의 경우는 정치적 행정적 영역이 위축될 것으로보여
예비 후보들의 이해득실 계산에 따른
출마 전략 수정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