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를 관통하는 도심 철도 폐선부지가
공원으로 탈바꿈했습니다.

광주시는 지난2003년 8월 29억원을 들여
경전선 폐선부지를 활용한 푸른길 근린공원 조성사업에
착수해 올 1월 1차 기반조성공사를 끝낸 데 이어
최근 2차 조경공사를 모두 마무리하고
오는22일 현장에서 준공식을 갖는다고 밝혔습니다.

이 공원은 지난 2000년 8월 철거된 시내 경전선
7.9㎞ 구간 중 백운광장에서 광주천까지
너비 8-15m로 조성한 것으로 느티나무 등
나무 1만8천그루와 화초 8만3천그루를 심었습니다.

시는 남은 폐선구간에도 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며
현재 공사 중인 백운광장-동성중 구간은
내년 상반기에 완공할 예정입니다.<끝>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