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민주주의 현장을 답사중인 해외동포 청년들이
국립 5.18 묘역을 참배했습니다.

일본, 유럽, 미국, 오세아니아 등 재외 단체들의
추천을 받아 선발된 해외동포 자녀 16명과
5.18 유공자 자녀 등이 포함된 한국 참가자 17명은
오늘 오전 국립 5.18 묘지 구묘역과 신묘역을
차례로 찾아 헌화.분향했습니다.

특히 정성환 묘지관리소장으로부터 5.18의 배경과
열사들의 행적을 설명듣고 비문을 살피는 등
깊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참배를 마친 이들은 전남대와 전남도청 등
5.18 사적지를 방문했습니다.

(재)5.18 기념재단 초청으로 지난 12일
서울에 도착한 이들은 국가인권위원회와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판문점 등을 방문했으며
오는 22일까지 갑오농민전쟁 유적지, 통영 국제음악제,
전남 순천 낙안읍성 등 고국의 문화를 체험합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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